성경말씀1

절기(제사)가 중요한가 아니면 사랑이 중요한가? 하나님의교회와 예수증인회의 잘못된 생각
운영자 21-10-25 15:21 1,957 hit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 목사님과 성경 토론을 했습니다. 예수증인회는 하나님의교회와 마찬가지로 안식일과 유월절 그리고 속죄일등의 절기를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증인회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증인회는 장길자가 빠진 하나님의교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수증인회는 하나님의교회를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며 새롭게 교회를 세웠으나 하나님의교회에서 가르치는 모든 교리를 그대로 행하고 있는데 이는 가톨릭에서 빠져나온 개신교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의교회와 마찬가지로 예수증인회도 절기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절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마귀로 치부하거나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한 것이 절기를 지키기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절기를 지키지 않아서 멸망한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에 멸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해방을 받아 본국으로 돌아가면 서로 화해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스가랴7:8~14/ 8:15~17)

 

성경에는 계명과 규례와 율법이 등장하는데 이는 모두 십계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시면서 이를 지키고자 약속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첫째부터 넷째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계명이고 다섯째부터 열 번째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고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해 성전을 만들었는데 이 성전은 절기(제사)의 뜻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지상 성전은 제사(절기)를 지키기 위해 맞춤형으로 건축되었으며 마당에 있던 물두멍이나 번제단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등 그 안에 있는 모든 기명들은 절기를 위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지상 성전을 보면 하나님은 지성소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의 몸으로 지성소에 들어가면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절기를 따라 지성소에 나아갔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를 보면 매일 지키던 상번제와 일주일마다 지키던 안식일 그리고 한달에 한번 지키는 월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씩 지키던 절기가 유월절, 무교절,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기를 제정하신 것은 이 절기들을 따라서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에 나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 나아갈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범하면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짐승을 죽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죄를 범할 때마다 짐승을 가지고 성전으로 가서 자신의 죄를 대속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죄를 말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보면 도적질하지 마라, 살인마라, 거짓증언하지 마라,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 부모를 공경하라 등 사람들끼리 지켜야할 기본적인 법규가 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들은 모세 5경을 통하여 자세히 기록을 하셨습니다. 모세 오경을 보면 도둑질하면 몇 배로 보상을 해야 하고 보상할 것이 없으며 종이 되어야 하며 음행한자는 돌로 쳐 죽이는 등 전반적인 사회 법규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율법에서 정한 죄는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법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법의 통제 속에서 살았는데 죄를 범하게 되면 짐승을 가지고 성전으로 가서 죄를 대속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죄사함은 하나님이 주셨으며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절기(제사)를 지켰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성소에 계셨는데 지성소에는 십계명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것은 십계명에 다가선다는 뜻이고 이는 십계명을 마음판에 새겨서 그대로 행해야 온전한 죄함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보이신 것이며 이것으로 율법을 제정하신 목적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절기(제사)를 지키면서도 죄에 대한 감각을 상실했고 지속적으로 악행을 범했으며 제사장들 역시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백성들을 압제하고 다스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 제도를 정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로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로마서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는 죄를 중보하는 중보자가 있었는데 그들이 절기(제사)를 집행하던 제사장들입니다. 백성들은 끊임없이 죄를 지었고 제사장들은 이들의 죄를 중보하여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십계명)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서 죄를 짓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스라엘은 이러한 제사를 천년이 넘도록 행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에서는 절기(제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화목과 이웃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와 여기서 파생된 종파들은 이웃에 대한 사랑보다 절기를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절기를 지키지 않아서 바벨론에 멸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절기를 우선시 하는 것은 절기를 집행하는 지휘권을 이용해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견고히 하려는 악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마음이 악하여 중보자의 권한을 받으면 사욕을 추구하려는 마음 때문에 쉽게 부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은 중보자의 역할을 당신께서 친히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당신께서 친히 희생양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이후에 부활과 승천을 하셨는데 이는 지상 성전의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내신 것은 속죄일에 아사셀 수염소에게 죄를 안수하여 광야로 쫓아낸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호슈아님은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셔서 성도들의 몸을 성전으로 만드셨는데 이는 초막절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속죄일을 마친 이스라엘은 산에서 나무를 꺽어다가 초막(성막)을 짓고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며 그 안에 거하면서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호슈아님도 속죄일의 예언에 따라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내신 이후에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새로운 초막(성전)을 짓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셔서 초막절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이 절기대로 예언을 성취하신 것은 당신께서 친히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이 중보자가 되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지켰던 표면적인 절기(제사)는 모두 폐지된 것입니다.

 

[히브리서10:18]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교회와 여기서 파생된 종파들은 절기를 자신의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며 절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마귀로 치부하는데 이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 사람은 모든 율법을 다 이루었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인애와 사랑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백성들에게 인애와 사랑을 주시기 위하여 당신께서 친히 중보자가 되어 모든 제사를 단번에 드리시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몸에 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님의 피를 덧입고 지성소에 들어간 사람들(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사랑이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의 율법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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