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는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재앙등 여러 재앙들이 예언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재앙이 아니라 타락한 교회들에게 내리는 영적 재앙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일곱 나팔은 사단의 우두머리로 표상된 한 교회에게 내리는 재앙을 보이신 것인데 이에 대한 비밀은 이스라엘과 맞서싸운 여리고성의 역사를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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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서 해방받은 이스라엘은 광야생활 40년을 마치고 여리고성에 도착했는데 여리고는 가나안땅을 막고 있던 철옹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으로 이스라엘에게 여리고성을 돌게 하셨는데 첫째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제사장 일곱이 선두에서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 성을 한 바퀴 돌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제사장들의 나팔소리에 맞춰 모든 백성이 함성을 지르라고 하셨는데 이를 통해 여리고성이 무너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당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그림자인데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도 여리고로 표상된 한 교회와 맞서 싸우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요한은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여리고성으로 묘사된 하나님의교회와 싸우게 될 것을 예언했는데 그것이 일곱 나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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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이 일곱째날 나팔에서 무너졌듯이 영적 여리고로 표상된 하나님의교회도 일곱번째 나팔이 불면 무너지게 되는데 이는 일곱번째 나팔과 함께 하나님의 성령이 성도들에게 임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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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0장7절-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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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1장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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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곱나팔은 육적인 재앙이 아니라 여리고로 표상된 하나님의교회의 멸망을 예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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