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계시록에 기록된 일곱나팔이 육적인 재앙이 아니라 영적인 재앙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수 있을까요?
운영자 21-06-28 09:29 2,254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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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요한계시록 8장6~7절 -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일곱나팔에 대해서 육신적으로 내리는 전쟁에 대한 말씀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신 말씀에는 일곱나팔은 영적 세상인 교회에 내리는 재앙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 지는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경에서는 두가지 세상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말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 ,바다,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동,식물과 만물의 영장이라 부르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교회에도 이와 같은 만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6일창조는 예호슈아님부터 이루어질 교회들의 창조를 보이신 것인데 아래 링크글을 보면 이에 대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www.godnara.co.kr/bbs/board.php?bo_table=03_01&wr_id=68&page=4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교회를 보면 하늘과 땅 ,바다,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동,식물과 사람까지 존재하는데 이를 잘 연구하면 계시록의 예언이 육신에 속한 세상에 내리는 재앙이 아니라 교회들에게 내리는 재앙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에는 일곱인과 일곱나팔, 일곱재앙등 여러 재앙들이 예언되어 있는데 이는 영적 세상인 교회에 내리는 재앙을 보이신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도 전쟁과 지진, 온역, 기근등 성경의 예언대로 재앙이 내리지만 계시록에 예언된 재앙은 지구에 내리는 재앙이 아니라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 교회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앙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선 일곱 나팔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시록을 보면 일곱명의 천사가 차례대로 나팔을 불게 되는데 나팔을 불때마다 각각의 재앙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으며 재앙의 유형을 보면 수목이 불에 타거나 바다가 피가 되고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는등 여러가지 재앙이 내린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육신의 재앙이 아니라 교회들에게 내리는 재앙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신약은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일곱 나팔도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어 나타난 것인데 구약에 증거된 그림자적인 예언을 알지 못하면 일곱 나팔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어떤 부분이 성취된 걸까요?

계시록의 일곱 나팔은 모세당시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애굽에서 해방받은 이스라엘은 광야 40년 생활을 마치고 여리고성에 도착했는데 여리고성은 가나안 땅을 막고 있던 철옹성이었습니다. 따라서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 하는데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이스라엘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6장2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첫째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바퀴만 돌면서 나팔을 불라는 것이었고 마지막 일곱째 날은 일곱바퀴를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모든 백성이 큰 소리로 외치면 여리고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첫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는 하루에 한바퀴만 돌면서 나팔을 불었고 마지막 일곱째 날에는 일곱번을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함성을 질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6장8절-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5절)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20절)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그런데 이 예언은 구약의 역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늘 가나안을 목전에둔 영적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나타날 그림자인데 계시록은 이를 일곱 나팔로 예언했던 것입니다. 계시록에 증거된 일곱 나팔을 보면 천사는 일곱번의 나팔을 차례대로 불게 되는데 나팔을 불때마다 재앙이 내리지만 사람들이 회개를 거부하는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계시록9장20절-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천사들은 첫째나팔부터 여섯번째 나팔까지 차례대로 불어서 재앙을 내렸으나 사람들은 회개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성령을 받은 두증인을 보내셔서 교회들과 싸우게 하셨으나 교회들은 두증인을 죽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두 증인은 부활을 하여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11장10절-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3절)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두증인이 죽은 이후에 일곱번째 나팔이 불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들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계시록11장15절-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따라서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나팔은 여리고성에 내리는 재앙을 보이신 것인데 이를 간략하게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날에 여리고성을 한바퀴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붐 -> 첫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재앙이 내림

2. 둘째날에 여리고성을 한바퀴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붐 -> 두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재앙이 내림

3. 셋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 여리고성을 한바퀴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붐 -> 세번째 천사부터 여섯째 천사까지 나팔을 불면 재앙이 내림

4. 일곱째날에 일곱바퀴 돌고 일곱 제사장의 나팔과 함께 백성들이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성이 무너짐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의 성령이 내려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짐

따라서 일곱나팔은 여리고성으로 묘사된 한 교회에 내리는 재앙을 예언한 것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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