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궁굼해 질문 드립니다.
운영자 21-06-24 00:08 2,20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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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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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아당시 40일동안 비가 내리고 물이넘쳐 홍수가나서 이 세상 높은 산들이 다 안보일정도로 온 땅이 물로 뒤 덮혔다

합니다.

그런데 40일동안 비가 온것도 그렇고 더군다나 물이 온 산을 다 뒤 덮었다는데 그 많은 물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고 정말로 궁굼해서 그러는데 성경적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답변]

회원님뿐 아니라 무신론자들도 노아의 방주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주가 만들어진 시대는 지금부터 약 5천년전인데 역사적으로 보면 신석기 말경에 해당합니다. 노아의 홍수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40일 밤낮없이 하늘에서 내린 장대비를 과학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이를 설명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의 기록은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오해하는 것은 성경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것이 홍해바다입니다. 사람들은 홍해바다가 갈라질때 주변의 어떠한 변화도 없이 쉽게 갈라진 것으로 생각하나 이는 성경을 오해한 것입니다.

출애굽기14장21절-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하나님은 홍해바다를 가르실때 큰 동풍을 일으켜서 밤새 바다에 불게 하셨고 이를 통해 바다를 가르신 것인데 현대 과학으로 모의 실험을 한 결과 시속130키로의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면 바다를 가를수 있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아의 방주를 설명해야 하는데 홍수가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창세기7장11절-노아가 육백 살 되는 해의 둘째 달, 그 달 열이렛날, 바로 그 날에 땅 속 깊은 곳에서 큰 샘들이 모두 터지고, 하늘에서는 홍수 문들이 열려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땅 위로 쏟아졌다. ...(18절) 물이 불어나서 땅에 크게 넘치니, 방주가 물 위로 떠다녔다. 땅에 물이 크게 불어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높은 산들이 물에 잠겼다. 물은 그 높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5미터)나 더 불어났다....(24절) 물이 불어나서, 백오십 일 동안이나 땅을 뒤덮었다.

창세기8장2절-땅 속의 깊은 샘들과 하늘의 홍수 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그쳤다. 땅에서 물이 줄어들고 또 줄어들어서, 백오십 일이 지나니, 물이 많이 빠졌다. 일곱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러 쉬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노아의 홍수는 하늘에서 비만 내린것이 아니라 땅속 깊은 곳에서 큰 샘들이 터져 물이 솟아났고 하늘에서는 홍수 문들이 열렸다고 기록하였다

2. 40일 밤낮없이 장대비가 쏟아졌다.

3. 홍수로 인해 방주가 물에 떴으며 가장 높은 산이 잠기고도 5미터 이상의 물이 더 불어났다. 물은 150일동안 땅을 뒤덮었다.

4. 물로 심판이 끝난 이후에 땅속의 샘들과 하늘의 홍수 문들이 닫혔고 물이 줄어들어 방주는 아라랏산에 머물렀다.

노아의 홍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기 지구의 모습을 알아야 하는데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초기 지구는 물로 뒤덮인 행성이었음을 알수 있고 성경을 보더라고 바다에서 땅이 나왔다고 증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를 덮었던 많은 물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최근 학술 연구에 의하면 지구의 맨틀과 암반층 사이에 거대한 바다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규모가 지구의 대양을 덮고있는 바다의 양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지구를 덮고 있던 많은 물들이 땅속 맨틀층가까이 들어간 것으로 이해할수 있는데 노아 당시 성경의 기록을 보더라도 땅속 깊은 곳에서 샘들이 터져서 물이 나왔다고 증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40일동안 내린 장대비는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15세기에 정립된 물의 순환원리를 보면 뜨거운 태양이 바다를 비추면 바다가 열을 받아 수증기를 하늘로 올려보내 구름을 만들고 구름이 비가되어 땅에 내리면 그 물이 다시 바다로 들어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무한순환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바다 수면의 높이는 변화가 없는 것인데 40일동안 내린 비로 온 땅을 뒤덮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맞지 않으며 땅을 뒤덮은 것은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아니라 땅속 맨틀층에서 나온 거대한 바닷물임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구를 뒤덮었던 물의 일부를 땅속 깊은 곳으로 빨아들여 보관하셨다가 노아당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그 물을 다시 땅위로 보내신 것인데 맨틀층 가까이 있던 뜨거운물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면서 수많은 수증기가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 재앙적 수준의 비가 내렸으나 이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린 비로 인해 홍수가 났다고 이해했던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노아 부부와 그의 세 아들과 아내들이었는데 성경은 이들 세 아들로부터 인류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창세기9장18절-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 되었다.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이들에게서 인류가 나와서, 온 땅 위에 퍼져 나갔다.

성경적으로 보면 인류는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인류의 인종이 황인, 흑인, 백인등 3인종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사실은 쉽게 지나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아당시 패역한 인간들을 물로 심판을 하셨듯이 마지막에는 불로 심판을 하시는데 노아의 역사는 우리에게 경계와 교훈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마태복음24장37절-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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