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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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한계시록 20장15절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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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위 성경구절을 인용해 이 땅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생명책을 만들어 이름을 기록하고 생명번호까지 부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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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처럼 생명책이 따로 존재하는 건지...그들의 교리가 거짓임을 알고는 있지만 미혹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성경적인 반론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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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회원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교회는 생명책이라는 것을 만들어 신도들의 이름을 책자에 기록하고 생명번호라는 것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태어나면 호적 신고를 하고 주민번호를 부여 받듯이 세례를 받고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면 영적인 호적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생명번호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생명책이라는 곳에 이름을 기록하는 이유는 성경의 증거 때문인데 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빌립보서4장3절-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시록3장5절-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하나님의교회는 이 땅의 것은 하늘의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고 생각하여 하늘에 생명책이 있듯이 이 땅에도 생명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생명책이 있는 자신들의 교회만이 성경이 증거한 참 교회라고 신도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이는 유치하고 천박한 사기교리입니다.

성경을 보면 구원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증거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처럼 별도의 생명책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구원받을 사람들의 모습과 조건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은 성경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5장39절-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라는 말씀은 성경 자체가 생명책이라는 사실을 알리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는 구원받을 사람들의 모습과 조건이 예언되어 있는데 그 예언을 이루는 사람들이 생명책(성경)에 기록된 사람임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걸까요?

창세기2장7절-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은 생명(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기를 받아야 한다고 생명책(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생기를 받은 사람들은 산 사람(생령)이 되는데 에스겔(생명책)은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에스겔37장5절-나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말한다. 내가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
....(14절) 내가 내 영(생기)을 너희 속에 두어서 너희가 살 수 있게 하고

생명책(성경)의 말씀을 보면 5절에서는 생기를 넣어서 살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14절에서는 하나님의 영을 넣어서 살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생기는 하나님의 성령을 말하는 것이며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61장1절-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6절)사람들은 너희를 '주님의 제사장'이라고 부를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 라고 일컬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과 제사장이 되는데 이들을 가리켜 생명책(성경)에 이름이 녹명되었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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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생명책(성경)에 이름이 녹명된 사람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인데 이들을 가리켜 성령을 따라난자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육신을 따라난 자들은 죽은 자들로 기록된 것이고 성령을 따라난 사람들은 산사람으로 생명책(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계시록20장12절-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죽은자들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 책자는 성경(생명책)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구원받는 사람과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의 행위가 구원받을 사람들의 모습과 조건을 갖췄으면 구원받을 것이고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의 모습과 일치한다면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구원의 무게를 재는 영적인 저울입니다.

우상숭배자들은 우상숭배자들이 받을 형벌을 받고 도적질한자들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도적질한 자의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스가랴5장1절-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서 두루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그 천사는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대답하였다.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길이는 스무 자이고, 너비는 열 자입니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온 땅 위에 내릴 저주다. 두루마리의 한 쪽에는 '도둑질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고, 두루마리의 다른 쪽에는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다."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내가 저주를 내보낸다. 모든 도둑의 집과 내 이름을 두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모든 자의 집에 저주가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면서, 나무 대들보와 돌로 쌓은 벽까지, 그 집을 다 허물어 버릴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교회가 생명책을 관리한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 성경을 빙자한 종교 사기꾼임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모든 것을 육적으로 해석하는 한심한 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