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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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엄수인전도사에 의해 발행된 “육체로 오신 하나님” 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의교회의 핵심교리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안상홍을 재림예수로 증거 하기 위한 멜기세덱과 다윗왕 40년의 핵심 교리도 엄수인의 책자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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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엄수인 전도사를 제명하기 위해 임시 소집된 회의록을 보더라도 안상홍을 재림예수로 증거한 것은 엄수인이었고 참석자들도 이를 수긍했다. 따라서 안상홍은 엄수인의 교리를 인용하여 “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이라는 책자를 발행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지자 얼마 전 하나님의교회 옥천 연수원에는 이를 반론하기 위한 모임이 진행 되었다고 한다. 1978년 엄수인이 책자를 발행하기 1년 전 안상홍은 친필 노트를 통해 멜기세덱과 다윗왕 40년 교리를 먼저 거론했는데 엄수인이 안상홍의 주장을 모방하여 책자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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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후 2년 동안 안상홍의 친필 노트를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A목사는 안상홍이 친필 노트를 통해 다윗왕 40년과 멜기세덱에 대해 거론한 것은 1980년 이후부터 라고 한다. 따라서 이들이 교육에 사용했다는 1977년 친필 노트는 진위가 불분명한 것이다.

설령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다윗왕 40년과 멜기세덱 교리는 잘못된 것이다. 멜기세덱은 생명의 시작도 끝도 없으신 예수님을 증거한 것이고 다윗왕의 예언도 이들의 주장처럼 40년으로 마쳐지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혈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왕조의 역사를 통해 예수님부터 이루어지는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예언한 것이다.

http://godnara.egreef.kr/bbs/board.php?bo_table=07_01&wr_id=13&page=33 

하나님의교회가 긴급 모임을 통해 신도들의 동요를 막고 있다는 것은 내분과 동요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모래위에 건축된 집이 가랑비에 무너지듯이 사이비교리를 바탕으로 세워진 신도들의 영적세계도 사상누각처럼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