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https://www.youtube.com/watch?v=rIQC_pNkYD8 

325년에 진행된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되고 부활절을 일요일에 지키는 것으로 결정 했다며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설교를 통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을 왜곡한 잘못된 주장입니다.

니케아회의가 소집된 것은 성만찬문제 때문입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있었던 동방교회는 예수께서 죽으신 유대력 1월14일 오후 3시까지 금식을 하고 이후에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했으나 로마를 중심으로 있었던 서방교회는 예수께서 죽으신 14일 오후 3시부터 예수께서 부활하신 일요일까지 금식 후 성만찬을 했기 때문이 이를 조정하기 위하여 회의를 소집한 것입니다.

따라서 니케아 회의의 본질은 14일 오후 3시 이후에 하던 성만찬을 금지하고 부활하신 일요일에 하자는 것이지 부활절을 일요일에 지키자는 내용이 아닙니다. 교회사를 보면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는 각각 부활을 기념했는데 동방교회는 예수께서 죽으신 14일부터 3일이 지난 16일에 지켰고 서방교회는 14일 다음에 오는 일요일에 지켰습니다. 현재 하나님의교회가 지키는 부활절 날짜는 서방교회와 동일한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예수께서 유대력 1월 15일에 죽으셨다고 주장하나 교회사와 니케아 회의를 보면 14일 오후 3시에 죽으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