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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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레미야 31:31~3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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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을 보면 새 언약을 세우신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이 새 언약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새 언약이 무엇을 말하는지 성경 말씀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며 구약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계명과 내 이웃을 사랑하는 두 가지 계명으로 구분되는데 이것을 가리켜 계명과 율법과 언약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십계명)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대신 우상을 숭배했으며 이웃의 재물을 빼앗고 거짓 증인을 내세워 살인하거나 온갖 더럽고 가증한 일들을 행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파기 되면서 새로운 언약을 맺게 된 것인데 그것이 새 언약입니다. 따라서 새 언약도 구약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입니다. 새 언약이라 하니 구약과 다른 언약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성경을 오해한 것입니다.

[요한1서2:7]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입니다.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서로 다른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으로 서로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돌 판에 새기신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속에 기록하신 것인데 이는 성령을 주셔서 이루셨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계명을 알고 지키게 됩니다.

따라서 옛 언약은 돌 판에 새기셨으나 새 언약은 성령이 성도들의 몸에 임하셔서 마음 판에 새기신 것입니다. 성령이 임한 성도는 참 하나님이 예수님이심을 알게 되어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목숨보다 귀하게 지키는데 이를 참된 경배라 부르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숭배하거나 새 언약을 지킬 수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입니다.

[신명기32: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따라서 옛 언약과 새 언약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영원히 지켜야할 강령이자 계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하여 옛 언약은 십계명이고 새 언약은 유월절이라고 하거나 유월절만 지키면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김주철의 주장은 저주를 받게 될 니골라당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