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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된 적이 없다.(교회사도 제대로 모르는 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운영자 22-09-17 14:33 1,93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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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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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교회사를 보면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폐지된 것은 유월절이 아니라 유월절에 진행된 성만찬 문제입니다.


AD70년경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세워진 동방(소아시아)교회와 로마를 중심으로 세워진 서방교회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성만찬을 기념했습니다. 교회사를 보면 동방(소아시아)교회는 유대력 1월13일 저녁부터 예수님이 죽으신 유대력 1월14일 오후 3시까지 금식한 후 성만찬을 행했는데 이들이 이와 같이 행한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방교회는 예수님이 죽으신 유대력 1월14일 오후 3시부터 다음에 오는 일요일까지 금식한 후 성만찬을 행했는데 이는 예수님의 죽음보다 부활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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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동방과 서방교회는 성만찬 날짜를 합의하기 위해 AD150년경부터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하여 각자의 방식대로 기념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서방교회의 의견대로 일요일 성만찬을 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진행된 것은 유월절 문제가 아니라 성만찬 문제입이다.


성경과 교회사를 보면 예수님은 유월절전날(유대력1월13일) 저녁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고 유대력 1월14일 오후 3시에 운명하셨는데 이날이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입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으신 1월14일 오후 3시까지 금식한 후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행했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신 이후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자축하며 유월절 만찬을 먹었는데 이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행한 성만찬과 다른 것입니다.


CEV 성경 요한복음[John 19:31] The next day would be both a Sabbath and the Passover. It was a special day for the Jewish people, and they did not want the bodies to stay on the crosses during that day. So they asked Pilate to break the men's legs and take their bodies down.(그 다음날은 안식일과 유월절이 될 것입니다. 그날은 유대인들에게 특별한 날이었고 그들은 그 날 십자가에 시체가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빌라도에게 남자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체를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따라서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구약의 절기 날짜대로 유월절과 부활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하나님의교회와 다른 방식으로 지켰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께서 죽으신 유대력 1월 14일에 성만찬을 행하고 3일후 유대력 16일에 부활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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