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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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교주는 종말론자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1988년에 안상홍이 종말을 처음으로 선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보다 앞선 1971년에 종말을 선포했습니다. 안상홍의 종말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세당시 하나님은 두 번째 십계명을 주셨는데 그날이 유대력 7월10일 속죄일이다. 두 번째 십계명을 받은 속죄일을 시작으로 성전이 완성된 것은 다음해 1월1일이며 167일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2. 속죄일의 예언은 안식교의 출현을 예언한 것이다. 따라서 안식교가 설립된 1844년은 유대력 7월10일 속죄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며 이날부터 167일 동안 성전이 완성되는데 1일을 1년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1844+167=2011년이 세상 종말이 될 것이다. 

3. 하나님은 택한 자들을 위하여 종말의 날짜를 40년 감해주셨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금식한 40일은 40년으로 예언이 성취된다. 따라서 종말 날짜로 선포된 2011년에서 40년을 감한 1971년이 세상 종말이 될 것이다.

4. 안식교는 120년의 복음 사명을 받았다. 모세는 첫 번째 십계명을 받기 위해 40일 금식을 했고 십계명이 깨진후 40일 회개를 했으며 두 번째 십계명을 받기 위해 또 다시 40일 금식을 했는데 이로써 120일의 시간이 흘렀다. 성경은 1일을 1년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120일은 120년의 예언을 보이신 것이다. 1844년 설립된 안식교는 모세처럼 120년의 예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844+120=1964년이 되며 이 때 하나님의교회가 설립되어 종말을 선포할 것이다.

5. 홍수가 나기 7일전 하나님은 노아에게 기일을 선포 하셨다. 성경은 1일을 1년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종말로 선포된 1971년을 7년 앞둔 시점에 하나님의교회가 설립되어 종말을 선포할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은 위와 같은 교리 해석을 통하여 1971년을 종말로 선포했으나 불발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신도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