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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구약은 창세기를 시작으로 예수께서 오실 때까지 4천년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2천년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된 성경의 역사는 노아시대에 이르러 물로 심판을 당하면서 창조의 1세대는 종말을 맞이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으로 시작된 2세대의 영적 창조가 새롭게 시작되어 믿음의 조상으로 알려진 아브라함이 등장했고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구약 성경에 나타난 대다수의 내용은 2세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2세대의 역사는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구약(옛언약)을 폐지하신 사건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몸을 산제사로 드리시고 새 언약을 세우셨는데 이로 인해 육적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뿐 아니라 장자의 명분까지 폐지되어 이스라엘은 영적인 부활을 얻지 못하고 육신의 삶으로 종말을 맞이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규칙이 정해져 있다. 아담부터 시작된 1세대의 역사는 노아 시대에 이르러 멸망을 당했으나 2세대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이 등장할 때까지 1세대와 2세대의 간격은 2천년의 시차를 두고 있다. 또한 아브라함부터 영적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비유된 예수님이 등장할 때 까지 2천년의 시차가 발생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2천년의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수님부터 시작된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는 예수님을 증거할 두 증인이 나타나면 종말을 맞이하는 것으로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두 증인은 언제 등장할 것인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2천년을 주기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두증인은 서기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신앙에 입문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날이 되면 3년6개월의 권세를 받아 부활과 승천을 통해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따라서 두 증인보다 먼 저온 자들은 모두 강도와 도적이다. 도적이 오는 것은 죽이고 빼앗기 위해서다. 두 증인은 성도들의 생명을 위하여 헌신할 것이다. 

[계시록11:3~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11절)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