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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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를 인용하여 아버지와 어머니하나님이 존재한다고 가르칩니다. 김주철이 이와 같이 주장하는 것은 갈라디아서 4장에 기록된 바울의 증거를 억지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26절을 보면 바울은 아브라함의 아내였던 사라를 하늘 예루살렘과 우리 어머니로 증거했는데 김주철은 이를 근거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였던 사라가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김주철의 주장은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의 뜻은 열국의 아버지이고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후사를 정하기 위해 엘리에셀이라는 양자를 내세웠으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15:3~4]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사라를 통해 태어난 이삭이 후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아브라함의 몸은 아브라함 자신이 아니라 사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자신의 갈비뼈로 창조된 하와를 가리켜 내 뼈중의 뼈, 살중의 살이라고 선언함으로 자신과 한 몸임을 증거하였는데 하나님께서도 아브라함의 아내였던 사라를 가리켜 아브라함의 몸이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담과 하와처럼 예수님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처럼 영적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은 예수님이 되는 것이며 사라로 표상된 12사도와 초대교회 성도들은 영적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육적 이스라엘이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시작 되었듯이 영적 이스라엘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사도들로부터 시작 되었으며 이들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세워지게 되었는데 바울은 후대에 세워진 성도들을 가리켜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27~28]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바울이 증거한 잉태하지 못한 여자는 이사야 54장의 예언을 인용한 것인데 이는 잉태하지 못하여 아브라함에게 버림(외면)받은 사라를 증거한 것입니다. 경수가 끊어져 홀로 살던 사라에게 이삭이라는 아들이 태어나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자손들이 나왔듯이 예수께서 떠난 이후 사도들에게 내린 성령의 역사로 수많은 성도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바울은 이들을 가리켜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증거한 하갈과 그의 자손은 율법을 지키는 구약의 백성들을 말하는 것이고 사라와 그의 자손은 율법에서 벗어나 죄에서 자유를 얻은 신약의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세움을 입었기 때문에 순교 후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간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세움을 입은 성도들의 영적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가리켜 나의 자녀라 칭한 것은 바울도 성령을 통해 사라와 같은 영적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살과 뼈 즉 예수(아브라함)의 몸(사라)이 되는 것이며 예수의 몸을 통해 태어나야 하늘의 후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하여 영적 사라를 성별을 가진 실제 여성으로 해석하여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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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것을 육적으로 해석하는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종교 사기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