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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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갈라디아서 4장에 기록된 자유자인 하늘 예루살렘이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기본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갈라디아서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바울이 증거한 자유자 예루살렘에 대해 이해하려면 자유자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이를 깨닫지 못한 유대인들은 우리는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자유를 얻을 필요가 있냐며 반문을 하였습니다.

[요한복음8:32~34]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육적인 말씀이 아니라 영적인 말씀이며 이는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죄의 종이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는 죄에서 자유를 얻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는 방법은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로 만들어진 지상 성전을 통해 이치를 보여 주셨습니다. 지상 성전을 보면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희생된 짐승이 있고 일 년에 한번 속죄일을 통해 죄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제사장이 있었는데 이는 모두 하늘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께서 죄 사함을 위해 이루실 일들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되신 것은 성전에서 희생된 희생 짐승의 예언을 이루신 것이고 부활후 하늘로 올라가신 것은 대제사장이 속죄일을 통해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지성 성전에 만들어진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보좌인 언약궤가 있었는데 이는 하늘 보좌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하나님의 보좌는 하늘에 있습니다. 

[이사야6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따라서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것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대제사장이 들어간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께서는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 내셨는데 이는 속죄일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지상 성전을 보면 대제사장은 속죄일을 통해 성전에 있던 모든 죄를 아사셀이라는 마귀에게 보낼 수염소에게 안수하여 광야로 쫓아내 죽게 하였는데 예수께서도 사단을 땅으로 쫓아내셔서 속죄일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성도들의 몸을 성전으로 만드시고 성령을 통해 대언되는 말씀으로 마음의 죄를 씻게 하셨는데 이는 초막절의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속죄일을 마친 백성들이 산에서 나무를 꺽어 초막(성전)을 짓고 그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씻었듯이 예수께서도 성도들의 몸에 성령으로 거하면서 성도들의 완악한 마음을 씻어 주셨던 것입니다.

[에스겔36:26] 또 새 영(성령)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온전한 죄 사함과 죄에서의 해방은 성령이 임해야 가능한 것이며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자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 예루살렘을 자유자로 표현한 것은 그들이 성령을 통해 죄 사함을 받은 성도임을 보이신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 죄에서 자유를 얻고 순교한 후 영혼의 부활을 통해 하늘 성전이 되었는데 이를 가리켜 자유를 얻은 하늘 예루살렘이라 칭했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김주철의 주장대로 하늘 예루살렘이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면 하나님은 어떤 죄에서 자유를 얻은 걸까요? 자문자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