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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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계시록22장17절에 증거된 성령과 신부가 성별을 가진 남자와 여자 하나님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기본도 모르는 무지하고 천박한 주장입니다. 계시록19장과 21장을 보면 성령과 신부를 어린양의 아내 또는 어린양의 신부로 칭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증거한 영적인 아내의 기원은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먼저 만드신 후 아담의 갈비뼈를 빼내어 하와를 창조하셨고 둘이 한 몸이 되게 하셔서 아담의 아내가 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증거한 아내의 개념은 신랑과 한몸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2:22~24]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역사는 실제 역사가 아니라 예수님과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에베소서5:31~32]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예수)와 교회(성도)에 대하여 말하노라

바울은 창세기 2장에 기록된 아담과 하와의 역사를 거론하면서 그 안에는 큰 비밀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는 예수님과 교회로 표상된 성도들을 예언한 것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담과 그의 아내였던 하와의 역사는 예수님과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아담이 깊이 잠든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고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은 예수께서 부활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담이 하와와 한몸이 되어 부부가 된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신후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한몸이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예수님은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성도들과 하나가 되었는데 성령과 하나된 성도들을 가리켜 어린양의 아내로 묘사했던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기 때문에 성령이 임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11:19]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고, 새로운 영을 그들 속에 넣어 주겠다. 

따라서 성경이 증거한 어린양의 아내는 성별을 가진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된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