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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교근절님이 궁금해 하시는 큰 무리와 작은 무리에 대하여...
운영자 22-08-10 23:10 1,31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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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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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을 보면 구원받을 두 무리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계시록 7장4절에 증거된 144000이며 다른 하나는 계시록 7장 9절에 증거된 큰 무리입니다. 


[계시록7:9~14]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14절)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교회는 144000이라는 작은 무리와 환란중에 나오는 큰 무리로 구분하여 구원을 설명하며 작은 무리는 살아서 승천하는 사람들이고 큰 무리는 죽어서 가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작은무리와 큰 무리는 모두 마지막 시대에 나오게 될 것이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144000이라 칭하는 작은 무리와 큰 무리는 모두 죽어서 부활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큰 무리와 작은 무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구약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12지파 약 천만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지파중 하나인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제사장 직무를 담당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작은 무리로 나타난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되는 것이고 큰 무리는 일반 백성들이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14장을 보시면 144000은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첫 열매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계시록14:4]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144000을 첫 열매로 묘사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예표한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에는 초태생이라는 규례가 있는데 이는 처음난 장자들이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는 뜻입니다. 모세 당시 역사는 보면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때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장자는 살리셨는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장자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겠다는 초태생의 규례를 정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13:12~15] 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너의 아들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찌니라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쌔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골고루 장자를 취하신 것이 아니라 레위지파를 하나님의 장자로 삼으셨습니다.


[민수기8:16~18]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따라서 처음 익은 열매로 묘사된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며 이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말씀을 대언하는 제사장들입니다. 영적 이스라엘은 144000명의 제사장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마지막 한 세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2천년전 예수님부터 마지막 시대까지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을 통해 144000을 하늘 성전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에베소서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또한 요한은 144000을 어린양의 신부로 묘사했는데 계시록 21장을 보면 어린양의 신부로 묘사된 하늘 예루살렘은 12개의 기둥이 있고 한 기둥의 높이가 12000스타디온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성벽의 두께가 144규빗인데 이는 144000의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계시록21:16~17]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계시록7장5절을 보시면 144000은 한 지파마다 1200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늘 예루살렘 12기둥의 높이가 12000스타디온으로 동일한 것은 하늘 성전이 144000을 비유했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벽의 두께를 144규빗 천사의 측량으로 정했는데 천사는 하나님나라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의나라와 이 땅은 천년의 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144규빗 천사의 측량은 144X1000=144000을 나타낸 숫자입니다.


[베드로후서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따라서 작은 무리로 나타난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을 보이신 것이며 이들은 첫 열매로 부활하여 하늘에 거하는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큰 무리로 묘사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초대교회부터 마지막때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을 당한 사람들로써 이들은 육신의 죽음이후에 부활하지 못하여 잠자는 영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예언에 따라 마지막 선지자로 세움을 입은 두 증인이 죽게 되면 144000으로 구성된 하늘 성전이 완성되며 그 때 세상에는 감당할 수 없는 큰 환란이 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두 증인의 부활과 동시에 무덤에서 잠자던 영혼들이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고 환란 속에서 죽임을 당하게 될 영혼들도 환란 이후에 부활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데 성경은 이들의 모습을 큰 무리로 묘사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무리는 살아서 승천하고 큰 무리는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의 교리는 잘못된 것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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