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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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하나님의교회 다닐때 아래 성경구절을 들어 예수님께서 다시받을 세례가 있다는고 하신 말씀은 재림예수 즉 안상홍 자신이 받을 세례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하나님의교회 신도들도 모두 그렇게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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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12:49~50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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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예수님께서는 이미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받을 세례가 있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불은 무슨뜻이며 세례라고 하고 침례라고도 하는데 세례 정확한 명칭도 무엇인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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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하나님의교회는 회원님이 질문하신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예호슈아님이 육신으로 두번째 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성경을 보면 예호슈아님은 30세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으니 이는 육신으로 두번째 오시는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모르기 때문에 오해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30세에 세례를 받으시고 불로 비유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셨으나 사람들이 예호슈아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았으며 제자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예호슈아님은 말씀의 불을 사르기 위하여 또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실제 세례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무덤에 들어가 장사를 치르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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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호슈아님은 유월절양으로 십자가에서 운명하셨는데 이는 모세의 행적에 따라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유대력 1월14일 밤에 애굽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해방을 받아 가나안 땅으로 향하던중 홍해바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모세와 이스라엘은 홍해바다를 지나 육지에 상륙했는데 예호슈아님은 모세의 행적에 따라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따라서 모세와 이스라엘이 바다에 들어간 것은 예호슈아님이 무덤에서 장사될 것을 보이신 것이며 바다를 지나 육지에 상륙한 것은 부활하실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에 들어간 행적을 가리켜 세례를 받았다고 증거했습니다.

고린도전서10장1절-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세와 이스라엘이 바다에 들아간 행적은 예호슈아님이 무덤에 들어간 것으로 성취되었고 바다를 지나 육지에 상륙한 것은 예호슈아님이 무덤에 있다가 부활하신 것으로 예언이 성취되엇는데 바울은 무덤에 들어간 예언을 가리켜 세례를 받았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님이 말씀하신 다시 받을 세례는 육신의 장사 즉 무덤에 들어가실 것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무덤에 들어가 세례를 받으시고 다시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 불과 같은 성령으로 제자들에게 임했으며 이를 통해 복음의 불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던 것인데 이를 두고 불을 붙이기 위하여 다시 받을 세례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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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와 침례라는 용어중 무엇이 맞냐고 질문 하셨는데 정확히 말하면 침례가 맞습니다. 그러나 이는 형식적인 부분이며 침례나 세례나 어떤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침례나 세례는 하나의 예표일뿐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물로 비유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례를 받는 가장 큰 목적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 나아가는 것인데 선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물로 비유된 하나님의 말씀이 배에서 솟아나야 합니다. 따라서 죄와 더러움을 씻는 것은 육신의 세례가 아니라 성령을 받아 솟아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육신의 세례를 백번 받는것 보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이 구원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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