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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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신도들과 그 사이 들어온 신도들에게 제 2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탈퇴한 사람들까지 집요하게 찾아가서 꼭 지켜야 된다며 강요하고 괴롭게 합니다. 과연 하나님의교회의 이런 행동이 정상적인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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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하나님의교회는 최후의 만찬이 유월절이라고 주장하나 최후의 만찬과 유월절은 같은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모세를 통해 이루어진 절기의 예언이 예호슈아님을 통해 나타난다고 주장하는데 이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예호슈아님은 제1과 제2의 최후의 만찬을 행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호슈아님은 길자교회와 달리 제2의 최후의 만찬을 한적이 없습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유월절은 유대력 1월14일 저녁입니다. 그러나 정해진 날짜에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고자 원했을 때 그들을 위하여 2월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킬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민수기9:7~13]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10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13절)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따라서 2월14일 유월절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1월14일에 진행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을 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일뿐 지속적으로 지켰던 것이 아닙니다. 히스기야 당시 2월에 유월절을 지킨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역대하30:1~15]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이는 성결케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수 없었음이라...(15) 이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따라서 2월에 지켰던 유월절은 준비가 안됐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것인데 하나님의교회는 정규 행사로 지정하여 원하지도 않는 사람까지 지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 음식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즉 성전에서 먹게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교회는 도시락으로 준비하여 배달까지 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eoMqkTGN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