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하나님의교회 교리 다윗의 위 교리에 대한 반론 부탁합니다.
운영자 22-04-06 20:37 1,68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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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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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다윗이 왕위에 40년을 있었으니

이사야 9장 6절에서 예수님이 다윗에 위(자리)에 올라 통치할 것이라는 예언을 근거로

예수님이 초림하셔서 3년밖에 복음 사역을 못한 것을 안상홍이 재림해서 37년간 복음 사역 기간을 채웠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다윗이 위에 대한 예언이 그가 다스린 40년과는 상관이 없고 예레미야 22장을 인용하여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솔로몬을 비롯하여 유다의 왕들 모두가 다윗의 위에 앉은 것이며, 다윗의 위에 대한 예언은 재위 기간이 아니라 단지 이어서 왕에 오른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한다.

이들은 이 반박에 대해 "예수님이 왕이 되는 것은 육적인 의미가 아닌 영적인 의미이며, 예수님이 더 젊으신 20대가 아닌 30세에 침례를 받은 것도 기간과 관련이 있다"고 재반박합니다.

이 주장에 대해 확실하게 다시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알려 주세요.

[답변]

회원님이 올리신 글을 보면 회원님이 반박한 내용도 맞고 하나님의교회 신도가 반박한 내용도 일부 맞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다윗뿐 아니라 다윗의 자손인 솔로몬과 그의 자손들도 다윗의 위에 앉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기록된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변치 않을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는데 이는 다윗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드시는 것과 다윗의 자손들이 왕이 될 약속입니다.

[사무엘하7: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11절) 나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을 이제 나 주가 너에게 선언한다....(13절) 너의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들과 함께 묻히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서,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16절)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성경이 증거한 다윗의 위는 다윗과 다윗의 자손들이 세운 유다 국가에서 그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왕이 되어 통치할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를 알지 못하여 다윗의 위 예언을 예수님 한 사람에게 이루어질 예언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는데 구약은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신약은 예수님부터 이루어지는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며 구약의 역사는 영적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구약의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예수님부터 이루어지는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부터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다윗이 왕이 되어 성전의 터를 놓았고 그의 아들인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했으나 솔로몬 말경에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인해 한 나라였던 이스라엘은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 두 나라로 나뉘게 된 것이며 남유다는 솔로몬의 아들이 다윗의 자손이 되어 왕위를 지켜왔는데 그 내용이 예레미야22장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여 바벨론에게 멸망당했고 70년 포로 생활이후에 고국에 돌아왔으나 나라의 독립을 이루지 못하여 bc538년부터 bc333년까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이후에는 알렉산더와 알렉산더 사후에 분열된 여러 국가들에게 지배를 당했습니다. 그러던중 bc170년 시리아의 왕 안티오코스 4세에게 종교 탄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유대지파의 사람 마카비가 민중봉기를 일으켜 시리아 대군을 몰아내고 그의 자손들이 하스몬 독립국가를 세웠는데 이것이 다윗부터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역사이며 이것이 최초의 통일 유대국가입니다.

예수님을 육적으로 보면 유대지파 사람 다윗의 자손인데 영적으로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20: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뇨 하시니라

따라서 예수님은 육적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영적 다윗의 예언을 이루신 영적 이스라엘의 조상입니다. 다윗부터 시작하여 다윗의 자손들에게 이루어진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는 영적 다윗인 예수님부터 이루어질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이신 것인데 아래 도표를 보면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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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윗의 위(왕의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왕이 되었다는 증표는 기름부음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다윗의 위에 앉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자손이 되어야 하고 증표로 성령(기름부음)을 받아야 하는데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이사야59:2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너의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너의 입에 담긴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또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따라서 영적인 다윗의 위(성령을 받아 왕이된 성도)에 앉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들을 통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 다윗의 위는 특정된 한분에게 이루어지는 예언이 아니라 다윗과 다윗의 자손들이 왕이되어 이루어질 예언인데 이는 영적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예수님 한분에게 다윗의 위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이사야55장을 인용하여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가 유월절 새언약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윗의 자손들이 왕이 되는 것이며 이것이 영원한 언약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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