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신약시대에도 안식일을 지켰다고 하는데 정말 지켰을까요?
운영자 21-06-13 13:04 2,261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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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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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누가복음 4:16

예수께서 그 자나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사도행전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위의 성경구절등을 이용해 신약시대 예호슈아님도 바울도 안식일을 지켰다고 하는데

위의 말씀이 정말 안식일을 지켰다고 하는것인지 아님 다른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신약시대에 절기가 폐지된 것은 맞습니다. 바울은 절기가 폐지 되었다는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 성전제도를 거론했는데 이 땅의 성전은 하늘성전의 모형과 그림자라고 바울은 증거했습니다. 따라서 이 땅의 성전제도를 잘 연구하면 하늘 성전의 실체이신 예호슈아님이 이루실 일들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성전을 보면 희생양이 있고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일의 제사를 드린후 마귀에게 보낼 아사셀 수염소에게 모든 죄를 넘겨서 광야로 보내 죽게 하였는데 이는 하늘성전의 실체이신 예호슈아님이 이루실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희생양의 실체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희생을 하셨으며 부활 이후에는 하늘로 승천을 하셨는데 이는 지상성전의 대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히브리서9장11절-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지성소에 들어간 대제사장의 예언에 따라 하늘로 올라가신 예호슈아님은 하늘에 있던 마귀에게 모든 죄를 넘기시고 땅으로 쫓아 내셨는데 이는 아사셀 수염소에게 죄를 넘겨 광야로 쫓아낸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성도들의 몸을 새로운 성전으로 만드셨는데 이는 속죄일 이후에 이루어질 초막절의 예언을 성취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을 받아 새로운 초막으로 세워진 성도들은 더이상 죄를 사하는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히브리서10장18절-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성전제도의 예언 성취를 깨닫지 못하여 성경을 억지로 해석했는데 이들의 논리를 보면 구약은 그림자고 신약은 실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구약에 안식일을 지켰으면 신약에도 안식일을 지켜야 하고 구약에 속죄일을 지켰으면 신약에도 속죄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회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신약성경에는 예호슈아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이나 속죄일을 지킨 흔적이 없습니다. 단지 안식일에 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찾아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것이 안식일을 지킨 흔적이라며 억지 궤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안식일과 안식후첫날 그리고 오순절등 구약의 절기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시간개념을 알리기 위해 인용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시계와 달력 그리고 컴퓨터등 여러 문명 도구들이 개발되어 시간과 날자를 쉽게 알수 있으나 2천년전 당시에는 년월일시를 특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대표적인 날을 기준으로 하여 행적들을 기록했던 것입니다.

개신교 역시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 안식후 첫날 또는 매주일 첫날에 모였다는 기록을 가지고 이것이 일요일 예배라고 주장하나 이 또한 시간의 구성과 행적을 알리기 위해 큰 날들을 인용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안식일에 전도하러 회당에 들어간것과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려 했다는 기록들은 시간의 행적을 알리기 위해 인용한 것일뿐 절기를 지켰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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