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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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름 앞에 붙이는 성은 족보와 같은 것입니다. 한국 이름을 보더라고 성주이씨, 김해김씨 등으로 표현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최최 시점을 알리는 족보처럼 사용되는 것입니다. 성은 말 그대로 정체성 즉 내가 어느지역 누구의 뿌리인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아쉽게도 이스라엘은 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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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조상인 야곱이 자신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애굽왕 바로는 야곱에게 나이를 물어보았는데 야곱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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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47장9절]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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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이 땅의 세월을 나그네로 표현한 것은 자신의 진짜 본향이 하늘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에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라고 하시며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부활을 하여 하늘에 있음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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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야곱이 이 땅의 여정을 나그네로 증거한 것은 야곱의 정체성이 하늘에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때문에 유대인들은 이름에 성을 붙이지 않습니다. 단지 누구를 지칭할때 부모의 이름을 따거나 지역을 따서 부릅니다. 여분네의 아들, 요셉의 아들, 구례네사람 시몬 등등 이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