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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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한계시록 14장 1절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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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사만사천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 이름이 써있다고 하셨는데

어린양의 이름은 알겠는데

아버지의 이름이 써있다고 하신 진정한 뜻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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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땅에서 구원받는 십사만 사천의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하신 것은 실제 이름이 이마에 적혀 있다는 뜻이 아니라 구원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뜻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십사만 사천은 처음익은 열매 즉 초태생의 예언을 이룬 사람들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초태생의 규례를 정하신 것은 애굽의 장자들을 죽이는 재앙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장자(초태생)들을 구원 하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13장12절-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찌니라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쌔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찌니라

땅에서 구원받는 십사만 사천은 애굽에서 인도하신 그들의 하나님이 누구인지 손에 기호와 미간에 표를 삼아 기억해야 하는데 애굽의 역사는 장래일의 그림자로써 이는 예호슈아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임하셔서 애굽으로 표상된 유대교에서 율법에 종생활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친히 유월절 양으로 십가가에서 희생 되시고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셔서 성도들에게 유월절의 인을 치셨는데 이로써 이스라엘의 장자를 구원하는 초태생의 예언을 이루신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의 종생활하던 영적 애굽에서 영적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예호슈아님을 말하는 것이며 그 이름이 우리가 기억해야할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요한복음14장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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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애굽의 해방의 역사는 예호슈아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시대에 두 증인을 통해 다시한번 일어나는데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계시록11장3절-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8절)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성경에 예언된 두 증인은 소돔과 애굽 또는 예루살렘이라는 곳에서 악인들과 싸우게 되는데 이는 실제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장소를 두고 예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돔은 어디일까요?

이사야1장10절-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성경에 증거된 소돔은 구약의 율법을 지키면서 악행을 일삼던 유대교를 말하는 것이며 애굽 또한 유대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임하셔서 율법의 종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대교에서 구원하셨는데 이를 통해 유대교가 영적 애굽임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는 큰 성은 유대교와 마찬가지로 구약의 율법을 신약이라 속여서 지키는 교회를 말하는 것인데 두 증인은 그 안에 갇혀서 종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과 싸우다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증인은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를 통해 율법에 종생활 하던 많은 사람들이 해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11장11절-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나님에게서 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바로 그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는데, 그 지진으로 사람이 칠천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사람은 두려움에 싸여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애굽의 해방의 역사는 신약시대에 두번 나타나는데 첫번째는 2천년전 예호슈아님 당시에 나타났으며 두번째는 세상 끝날이 임박한 시점에 두 증인을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십사만 사천으로 증거된 초태생의 예언도 두 시대를 합하여 완성이 되는데 땅에서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은 자신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어린양(두 증인)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예호슈아님)이 누구인지 알게되는 것입니다.

십사만 사천의 완성은 영적 가나안에 들어가야 이루어질 예언인데 영적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린양(두 증인)과 어린양의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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