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45장 흰돌과 새이름
운영자 21-09-04 16:05 2,899 hit

성경은 흰돌과 새이름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시록217절-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이기는 사람들에게 흰돌을 주십니다. 그런데 돌 위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시록에 기록된 흰 돌과 그 돌 위에 새겨진 새이름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계시록 21장에 증거된 어린양의 신부인 하늘 예루살렘 도성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어린양의 신부 하늘 예루살렘 도성은 실제 도성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144000인을 비유한 것인데 하늘 도성의 기둥을 12개로 세우고 한 기둥의 높이를 12000스타디온으로 정한 것은 이스라엘 12지파중 각 지파마다 인맞은 사람들이 12000명으로 구성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또한 성벽의 두께를 144규빗 곧 천사의 측량으로 정하신 것은 144000 성도들을 나타낸 것인데 천사의 측량은 1000이라는 숫자를 더하여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이 땅은 1000년의 시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천사의 측량은 1000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벽 두께를 144규빗 천사의 측량으로 정하신 것은 144000인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도성의 12기둥을 각종 보석으로 나타낸 것은 대제사장이 가슴이 차고 있던 판결흉패를 보이신 것입니다

 

출애굽기2815절-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판결흉패는 가로 세로 한뼘씩 정사각형으로 만들었고 총 12개의 돌로 구성하여 각각의 돌마다 각종 보석으로 치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돌마다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도장처럼 새겨서 기록했는데 이는 12지파를 표상하는 12사도가 하나님의 인을 받았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하늘 성전의 한 기둥의 높이를 12000스타디온으로 정한것은 한 지파마다 인맞은 사람들이 12000명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을 판결하기 위해 가슴에 차고 있던 판결흉패는 이스라엘 12지파 즉 12사도를 표상한 것인데 12사도를 판결흉패로 나타낸 것은 12사도가 심판의 권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1928절-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새 세상에서 인자가 자기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라온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그런데 대제사장이 차고 있던 판결 흉패 안쪽을 보면 12개의 돌 외에 두 개의 돌이 더 있는데 그것이 이스라엘을 판결할 때 사용하던 우림과 둠밈입니다.

 

출애굽기2830절-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찌니라

 

하나님은 판결 흉패 안에 우림과 둠밈을 두셨는데 우림은 빛이라는 뜻의 흰돌이었고 둠밈은 완전함이라는 뜻의 검은돌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을 판결할때 우림의 뜻을 가지고 있는 흰돌이 나오면 긍정을 의미하고 둠밈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검은돌이 나오면 부정을 의미했으며 우림과 둠밈은 완전한 빛으로 나타나실 하나님을 증거한 것입니다.

 

요한일서15절-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그렇다면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판결 흉패의 실체는 12사도입니다. 따라서 12사도를 세우신 예호슈아님은 우림과 둠밈의 실체이며 이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림과 둠밈을 통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요한복음16절-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2사도로 표상된 판결 흉패 안에 감추어져 있던 우림과 둠밈은 침례 요한이 증거했던 예호슈아님을 나타낸 것인데 계시록 21장은 이를 가리켜 성안에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라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기는 자들이 받게 될 흰 돌은 우림을 말하는 것이며 흰 돌을 받는다는 것은 예호슈아님의 성령이 임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기는 사람들은 흰 돌뿐 아니라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의 비밀도 알게 되는데 이에 대하여 스가랴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공동번역] 스가랴39절-나 이제 여호수아 앞에 돌을 하나 놓는다. 돌은 하나인데 눈은 일곱 개가 달려 있다. 나는 친히 이 돌에 내가 이 땅의 죄를 하루 아침에 쓸어 버리겠다고 새기리라.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스가랴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일곱 개의 눈이 달린 한 돌을 보았는데 이 돌에는 내가 이 땅의 죄를 하루 아침에 쓸어 버리겠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곱 개의 눈이 달린 한 돌은 누구를 예언한 것일까요?

 

계시록56절-나는 또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어린 양이 하나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어린 양은 죽임을 당한 것과 같았습니다. 그에게는 뿔 일곱과 눈 일곱이 있었는데, 그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일곱눈이 달린 한 돌은 어린양으로 묘사된 예호슈아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스가랴가 보았던 일곱눈이 달린 한 돌은 예호슈아님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돌에는 내가 이 땅의 죄를 하루 아침에 쓸어 버리겠다라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입니다. 이름이라고 하니 사람에게 부여되는 그런 이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오해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나타내실 때 여러 수식어로 표현을 하시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 하나님의 말씀,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등 여러 표현들로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따라서 이기는 사람들은 흰 돌뿐 아니라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의 비밀도 알게 되는데 이는 실제 이름이 기록된 것이 아니라 흰 돌을 받은 사람들만이 돌 위에 기록된 말씀처럼 이 땅의 죄를 쓸어버리는 심판의 권세를 받게 된다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계시록226절-이기는 사람, 곧 내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그는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고, 민족들은 마치 질그릇이 부수어지듯 할 것이다.

 

따라서 이기는 사람들은 흰 돌과 새 이름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이는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는 사람만이 심판의 권세를 받게 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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