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62장 계시록에 증거된 아마겟돈은 어디인가?
운영자 21-09-04 15:53 2,761 hit

교인뿐 아니라 비교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계시록에 증거된 아마겟돈입니다. 아마겟돈은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인데 그 이유는 마지막 종말 전쟁의 장소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성경학자들이 아마겟돈에 대하여 다양한 해석들을 내놓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겟돈은 어떤 곳일까요? 아마겟돈은 팔레스타인 북부 지역에 있는 므깃도라는 고원지대를 말하는데 므깃도(메기도)에는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싸움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메기도(므깃도, 아메겟돈)는 갈리리호수에서 서쪽으로 15키로 정도된 지점인데 지도를 통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단과 그의 세력들은 아마겟돈으로 알려진 메기도(므깃도)에서 세상의 모든 왕들을 모아서 최후의 전쟁을 하게 되는데 메기도의 정확한 뜻과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여호수아서를 잘 연구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해방받은 이스라엘은 40년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을 막고 있었던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으나 이것으로 가나안을 정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그 땅을 차지하고 있던 30여개의 부족 국가가 있었는데 하나님은 이 나라들을 차례대로 무너뜨리면서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가나안의 여러 국가들이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자 위협을 느낀 하솔왕 야빈은 다른 나라들을 규합하여 메롬물가 앞에서 이스라엘과 최후의 결전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여호수아11장1절-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및 북방 산지와 긴네롯 남편 아라바와 평지와 서방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동서편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산지의 여부스 사람과 미스바 땅 헤르몬산 아래 히위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가에 함께 진 쳤더라

하솔왕 야빈은 가나안에 있는 다른 부족들을 모아 메롬물가에 집결했는데 그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았던 것입니다. 결국 이 전쟁으로 인하여 가나안 부족들은 급속히 멸망하였고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하여 땅을 분배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 메롬물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메롬땅은 갈릴리 호수에서 서북쪽으로 15키로 지점에 있는데 지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안의 여러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막기 위해 연합군을 동원하여 메롬 물가에서 마지막 전쟁을 벌였는데 메롬 물가는 갈릴리 호수 주변지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은 넓은 평야로 형성되어 있어서 수억명의 군대를 한 곳으로 집결할수 있는 넓은 장소입니다. 따라서 계시록에 증거된 아마겟돈(므깃도)은 갈릴리 호수 주변 평야지대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육적인 전쟁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계시록에 예언된 일곱 나팔은 육적 재앙을 보이신 것이 아니라 여리고로 표상된 어떤 교회에 내리는 재앙을 보이신 것인데 아래 링크글을 보면 이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godnara.egreef.kr/bbs/board.php?bo_table=03_01&wr_id=67&page=4

영적인 여리고로 표상된 한 교회가 일곱 나팔을 통해 무너지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전 세계에 있는 거짓 교회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에 대한 예언을 일곱 재앙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따라서 일곱 재앙은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땅을 정복하던 여호수아서의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일곱 재앙을 잘 살펴보면 40kg되는 큰 우박을 내리시거나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죽이는데 이 또한 실제 재앙을 보이신 것이 아닙니다.

계시록16장8절-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리라 .... (21절)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여호수아서를 보면 가나안의 부족들을 정복할때 하나님은 큰 우박을 내리셔서 가나안 국가들을 멸하셨는데 계시록은 이를 예언한 것입니다.

여호수아10장11절-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그리고 일곱재앙에서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태워 죽였다는 것은 여호수아 당시 하나님께서 승리를 위하여 해를 잡고 있었던 역사를 보이신 것입니다.

여호수아10장12절-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따라서 계시록에 예언된 일곱재앙은 하늘 가나안을 차지하기 위한 영적 전쟁을 보이신 것이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했던 것처럼 두 증인의 승천이후에 성령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교 연합으로 이루어진 전세계 거짓 교회들과 맞서 싸우게 될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왕들이 모이는 아마겟돈은 어떤 특정한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나안 모든 부족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하여 메롬물가에 모였듯이 전세계 모든 종교가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우기 위하여 연합하게 될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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