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연구하는 대다수 교회들은 예호슈아님이 구약 성경의 예언을 모두 성취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구약 성경은 크게 두 가지의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번째는 율법에 대한 것이고 두번째는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이 두 가지 예언중 예호슈아님이 완전히 이루신 것은 율법에 대한 부분입니다.

마태복음5장17절-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은 구약을 말하는 것이며 구약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셨고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해 성전을 만들었으며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상번제와 안식일, 유월절...속죄일, 초막절의 제사를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제사일을 집전하는 레위지파의 생계를 위하여 다른 11지파에게 10분의 1의 세금을 의무적으로 각출했는데 이것이 십일조인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에 계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음식문제와 정한짐승, 부정한 짐승등의 정결케 하는 부속 규례들을 정하셨는데 이를 총칭하여 율법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실때 "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는 율법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인 십계명과 십계명을 보관한 성전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희생되었던 짐승과 희생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의 들어가는 대제사장이 등장하는데 이 모든 것은 예호슈아님이 이루신 일들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희생양의 예언을 이루셨으며 하늘로 승천하심으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예언을 성취했고 하늘에 있는 마귀를 땅으로 쫒아 내시면서 아사셀 수염소를 광야 무인지경으로 보내는 예언을 성취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초막절의 성취와 함께 성도들의 몸을 하늘 성전으로 삼으셨는데 이를 통하여 율법의 일점, 일획까지 다 이루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10장4절-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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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약 성경에는 율법에 대한 예언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역사도 등장하는데 이는 영적 이스라엘이 이루어갈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으로 세워진 다윗왕과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는 다윗의 위에 앉은 예호슈아님부터 이루어질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이신 것인데 예호슈아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신 동시에 영적 이스라엘의 시작이 되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다윗왕부터 시작되 이스라엘의 역사는 그 자체로 끝난것이 아니라 그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이어졌고 솔로몬 말경에 솔로몬의 범죄로 인하여 한 나라였던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두 나라로 나뉘었으나 북이스라엘은 앗스르에게 남유다는 바베론에 의해 멸망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 이후에 본국으로 돌아왔으나 나라의 독립을 이루지 못하여 페르시아와 헬라 그리고 헬라의 분열된 네 나라에게 지속적으로 지배를 당하다가 bc170년경에는 시리아의 왕 안티오코스4세에게 종교 탄압과 함께 학살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유다 마카비가 민중 봉기를 일으켰는데 이를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스몬 독립왕조를 건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예호슈아님부터 시작되는 영적 이스라엘에게 일어날 이들을 보이신 것이며 아래 링크를 보면 이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godnara.egreef.kr/bbs/board.php?bo_table=03_01&wr_id=92&page=3

따라서 예호슈아님은 율법의 마침과 함께 영적 이스라엘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잘 연구하면 영적 이스라엘의 예언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올바로 분별하게 될 것입니다.​​